그러면 기업에서 SOA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? 그것은 어디서부터 SOA를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점일 것입니다.
SOA는 사실 어떤 특정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시스템을 구현할 때 그 밑바닥에 깔리는 철학 같은 으로서어떠한 IT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도 SOA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처음 SOA를 구현하는 기업 입장에서 어느 것을 먼저 시작해야 가장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게 됩니다.
이런 점에서 직원 사이의 협업 시스템,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, 정보 통합, 시스템 간 연결 및 기존 시스템의 재활용의 5가지 분야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. IBM은 이들 5가지에 대한 적용방안을 '5 Entry Point'로서 발표하였습니다. 이들 5가지 분야에 SOA를 적용한다면 SOA의 효과를 빨리 느낄 수 있고 확장 발전해 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.

Entry Point 1 - People

직원 사이의 협업 시스템에서의 SOA 적용은 직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Single Sign on, 엔터프라이즈 포탈 및 Workplace 시스템을 SOA 기반으로 신규 개발하고나 재구축하는 것입니다. 이러한 SOA 기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은 기업 정보에 보다 원활하게 접근하고 통합된 뷰를 통해서 생산성을 향상하도록 합니다.
Entry Point 2 - Process

SOA를 적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는 전체 기업 비즈니스 모델이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이 되도록 하여서 경영층의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IT 시스템이 뒷받침 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합니다.
Entry Point 3 - Information

데이터베이스, 텍스트 파일, 이 메일 등의 기업 내에 다양한 정보 소스에 산재되어 있는 기업 정보에 대한 접근방식을 통합하여 단일화된 뷰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정보를 활용하여 보다 민첩하고 원활하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통합에 SOA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.
Entry Point 4 - Connectivity

그리고 기업내 다양한 이기종 환경에서의 시스템 간 연결에서도 SOA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. 서로 다른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연결할 경우 표준 기반의 SOA를 활용하면 보다 손쉽고 유연한 시스템 연결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.
Entry Point 5 - Reuse

SOA는 기업이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할 때 기존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게 해 줍니다. 예를 들어 COBOL로 작성된 메인프레임 기반 시스템에서 제공하던 서비스와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C++로 된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는 경우가 있는데, 기술적인 관점이 아닌 비즈니스 적인 관점에서 보면 COBOL에서 제공하던 서비스와 동일한 서비스를 C++로 작성된 새로운 시스템에서 제공합니다. SOA에서는 기존 COBOL 기반 시스템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는 그대로 활용하고 COBOL 시스템에서 제공하지 못하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만 새롭게 C++로 개발하면 개발 기간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

